딥티슈 마사지는 왜 더 아프게 느껴질까?
- 오피가이드

- 12월 2일
- 1분 분량
딥티슈 마사지는 이름 그대로 근육 깊은 곳까지 꾹 눌러서 풀어주는 스타일입니다.
평소에 많이 쓰는 부위일수록 안쪽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을 강하게 누르면 몸이 먼저 버텨야겠다 하고 힘을 줍니다. 이때 생기는 버티는 느낌이 통증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원한데 참아야 하는 아픔이 같이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잘 맞는 마사지입니다
딥티슈 마사지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비교적 잘 맞는 편입니다.
어깨, 목, 허리처럼 늘 같은 곳이 뭉친 느낌이 드는 분
운동 후에 몸이 자주 뻐근하고 무거운 분
가벼운 마사지로는 시원함이 부족하고, 좀 강한 지압으로 눌러줬으면 좋겠다 고 느끼는 분
이런 분들은 마사지를 받을 때는 다소 아프더라도 끝나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조심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아래에 해당한다면 딥티슈보다는 부드러운 스타일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에 특히 약한 편이라 조금만 세게 눌러도 긴장이 심해지는 분
잠 부족, 과로, 스트레스로 이미 몸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
멍이 잘 들거나 평소에도 피부와 몸이 약한 편인 분
이런 경우에는 딥티슈 대신 스웨디시, 아로마, 가벼운 전신 마사지처럼 부드러운 코스를 먼저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조건 세게'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딥티슈 마사지는 “아픈 만큼 시원한 스타일”이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 시도할 때에는
“처음이라서 지압을 조금만 세게 해 주세요.”
“너무 아프면 바로 말씀드릴게요.”
이 정도만 미리 이야기해도 몸에 맞지 않는 강도를 꽤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 몸 상태와 스타일에 맞는 강도를 찾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